무료국제선불카드 지급해 1년간 월 2천원 충전

IT 서포터즈를 통해 교육을 받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2000원권 무료국제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8월 이후부터 월 2000원씩 1년간 충전돼 고국의 가족들과 보다 편하게 통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의 다문화가족 국제통신비 지원은 올해 4000명, 2011년부터는 매년 5000명씩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받는 카드는 중국의 경우 최대 42분(유선발신 기준)까지 쓸 수 있다.
KT는 이번 지원이 IT서포터즈가 다문화가족 IT교육을 진행하면서 경제적, 가정환경적 여건으로 고국의 가족과 연락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교육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긍정적으로 검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