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김소은은 최근 소속사 매니저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의 존재를 확인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트위터 붐으로 인한 연예인 사칭 트위터 피해 사례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김소은도 이에 휘말린 것.
김소은의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 달 전 쯤 회사 임원진의 개인 트위터에 김소은의 이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김소은을 사칭한 트위터의 존재를 알게 됐다"며 "하지만 메시지의 문맥이나 내용이 이상하다 느껴 김소은에게 확인한 결과 도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소속사 측은 "이번 트위터 사칭 사건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소은의 가짜 트위터에는 현재 김소은의 메인 사진 외에 여러 사진들과 19개의 트위터 메시지, 1500여명에 이르는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