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행보는?

입력 2010-06-29 11:01

조승예 기자

▲사진=DSP엔터테인먼트

남성 그룹 SS501의 리더인 김현중이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배우 배용준의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측은 29일 "김현중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현중이 지닌 가수와 배우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발전시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중을 제외한 SS501 나머지 멤버들 역시 DSP미디어와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SS501의 활동 계획과 나머지 멤버들의 행보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S501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SS501이 4인조로 활동할지 새 멤버를 영입할지 등 에 대한 활동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 김형준등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며 "김형준은 현재 맡고 있는 SBS 라디오 '뮤직하이'의 DJ 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