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건설업 특성에 적합한 위험성평가 ▲협의체 회의 ▲안전교육 ▲안전점검 활동을 반복적으로 이행하는 등 우리나라 건설현장에 맞게 개발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시스템적 자율안전관리 활동, 본사와 현장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 체계 확립 등 보다 효율적인 건설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
김진수 수자원공사 기술관리실장은 “건설재해에 대한 발주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4대강사업, 경인 아라뱃길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재해손실 최소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