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멀티 뮤지컬 '십이야' 컴백

입력 2010-06-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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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Love in Shakespeare Festival'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참가작 중 유일하게 전회 매진의 대기록을 달성했던 뮤지컬<십이야(十二夜)>가 돌아온다.

 

국내 최초의 멀티 뮤지컬을 지향하는 <2010 십이야>(예술감독 차현석, 연출 송은주)는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현대시대로 시공간을 옮겨와 클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장으로 변장한 '세린', 그 모습에 반한 클럽 사장 '올림', 그리고 오래 전부터 올림을 사랑한 '시우' 의 삼각관계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2010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원작 줄거리가 가지는 탄탄한 극적 설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작이 가지는 아름다운 언어가 현대적인 하이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재탄생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2010십이야>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까지 아트홀 대학로 스타시티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를 예정이며, 2011년 1월부터는 전혀 새로운 버전으로 십이야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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