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가짜 트위터 발견 "법적대응 고려중"

▲사진=트위터

배우 김소은을 사칭해 트위터에서 활동중인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소은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누군가 자신을 사칭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트위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최근 회사 측으로부터 '트위터 쪽지를 보냈는데 왜 답이 없냐'라는 얘기를 듣고 알아보니 누군가 내 이름으로 트위터를 만들었더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소은의 가짜 트위터에는 현재 김소은의 메인 사진 외에 여러장의 사진들과 메시지, 1,500여명에 이르는 팔로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소은은 "누군가 내 이름과 사진으로 버젓이 내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것 자체가 무섭다. 내 가짜 트위터를 통해 팔로어 된 다른 연예인분들이나 팬분들의 혼동과 피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주변사람들과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소은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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