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단 회의 열려

입력 2010-06-29 10: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방통위-지경부,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 1년 실적 점검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방송4사와 학계, 업계 및 관련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5월 방통위ㆍ지경부 공동으로 발표한 '방송장비 추진계획' 발표 후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수요자 연계형 연구개발(R&D), 방송장비산업센터, 방송장비시험인증센터, 차세대방송 시범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관별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지난해 정진지금 추경예산으로 140억원을 확보해 지원한 수요자 연계형 R&D방식은 '신성장동력 장비산업 육성전략'에서도 인용되는 등 장비산업 R&D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에는 30억원을 지원, 3DTV 카메라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개발중이며 2011~2018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을 조사중이다.

방통위는 또 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인증기관으로 선정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11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인증대상장비 9종을 선정해 인증심의위원회를 구성, 하반기부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턴 차세대 방송장비(AT-DMB, 3DTV, UHDTV) 시험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특히 몽골ㆍ중국 방송장비 로드쇼를 통해 2015년까지 약9000억원의 수출효과가 기대되며 약 1400만 달러의 공급협의가 이뤄지는 등 가시적 성과가 도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방송장비산업센터 설치, 포럼 및 고도화 추진단 운영, 전문인력 공급 등 차질 없이 시행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방통위는 하반기 방송장비 고도화를 차질없이 달성키 위해 지속적인 실적 점검과 방송장비 고도화 계획 보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