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관계자 의견수렴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 행태 정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방통위는 내달 1일 오후 2시30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행태정보 기반의 온라인 광고에서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행태정보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키 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는 작년 10월부터 이용자의 행태정보를 수집ㆍ축적해 이용자의 관심에 맞는 개별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행태정보 기반 온라인광고가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이슈 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가 연구반을 구성해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왔다.
이번 공청회에는 방통위에서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발표하며 방통위 오상진 과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강신 단장, 서울대 나종연 교수, 이은우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행태정보 보호 및 이용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내달 중에 확정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태정보 기반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정보제공 및 광고 표시 등에 관한 후속 조치를 사업자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