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선수 파비아누와 카카(사진=FIFA공식홈페이지)
브라질은 7월2일 슬로바키아를 꺾은 네덜란드와 4강 티켓을 다툰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이콩(인테르 밀란)은 문전으로 높이 볼을 띄웠고 주앙이 수비수 사이로 뛰어 오르며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4분뒤 카카는 칠레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정확한 패스를 파비아누에게 연결해줬고 파비아누는 골키퍼까지 제치며 두번째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4붐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은 하미리스가 폭풍질주를 하며 페널티지역까지 돌파한 뒤 호비뉴에게 패스했고 호비뉴는 오른발 슛으로 칠레의 골망을 흔들었다.
칠레도 골을 넣으려 애썼지만 끝내 브라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패스의 정확도는 떨어졌고 중거리슛도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