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태극전사들이 유럽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청용은 지난 4월 잉글랜드 명문구단 리버풀의 입단 제의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스토크 시티의 제의도 받았다.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AS 모나코)도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프리킥골을 작렬시켜 잉글랜드 구단들로부터 스카웃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은 옛 스승 귀네슈 감독이 있는 터기의 명문구단 트라브존스포르의 러브콜을 받고 있고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사진)는 기성용의 팀 셀틱으로투터 입단 제의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프로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대표팀 수비수 조용형도 유럽구단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지성은 "한국선수들이 유럽무대로 진출해 한 단계 높은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킨다면 개인이나 대표팀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