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측은 이날 수상자 안성민 조교수(가천의대 길병원 중개의학과)에게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수상논문인 '최초의 한국인 유전체 서열 및 분석'은 지난 9월 'Genome Research'에 게재, 이는 차세대 시퀀싱 방법을 이용해 한국인 유전체를 최초로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자체적인 기술로 유전체 맞춤의학을 구현할 수 있음을 시사한 논문이다.
박용현 이사장(사진)은 "의학은 풍요로운 인간의 삶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라며 "연강학술상이 국내 의학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강학술상 의학논문부문은 국내 의학 발전을 기원하고 젊은 의학 연구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두산그룹 장학학술재단인 연강재단에서 2006년 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