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하반기부터 성장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다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날의 주력인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휴대폰결제 서비스 등 신규사업에서도 성과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7월 27일부터 정식서비스 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만 유통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확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다날이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독점적으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스타크래프트2'의 결제 서비스도 독점적으로 서비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