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영플라자, 아울렛을 포함한 36개 전 점포에서 내달 1일부터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점에서 내달 1일부터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 매장을 이동중에도 끊김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쇼핑중 상품정보도 확인하는 등 웹 서핑은 물론 롯데백화점 아이폰 전용 무선전단 이용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KT와 WiFi 무선인터넷존인 쿡앤쇼존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채결했으며 현재는 영플라자, 잠실점등 15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철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깨끗한 환경,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기존의 쇼핑환경을 대표했다면 스마트폰 시대에는 무선인터넷과 다양한 앱을 활용한 모바일 컨텐츠가 백화점의 기본 쇼핑환경"이라며 "향후 무료주차권, 품목할인권등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