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안겼다. 추신수는 브론슨 아로요가 몸쪽으로 던진 직구를 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부터 3일째 무안타에 그치다가 이날 1회 홈런으로 페이스를 되찾은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 2루에서도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만들었다.
4타수 2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0.283으로 내려 앉은 타율을 0.286으로 조금 끌어올렸고 타점은 41개째를 작성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