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1호-12호 홈런 터졌다.

입력 2010-06-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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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개의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안겼다. 추신수는 브론슨 아로요가 몸쪽으로 던진 직구를 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부터 3일째 무안타에 그치다가 이날 1회 홈런으로 페이스를 되찾은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 2루에서도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만들었다.

4타수 2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0.283으로 내려 앉은 타율을 0.286으로 조금 끌어올렸고 타점은 41개째를 작성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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