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비 "사이먼디 여친 있는데 소개팅 왜"

입력 2010-06-28 01:04수정 2010-06-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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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보비 미니홈피
탤런트 주보비(사진)가 남성 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와 다시 만나 눈길을 끌었다.

사이먼디는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뜨거운 형제들(뜨형)'의 '가상MT'편에서 라면을 사와야 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라면을 사기위해 사이먼디는 편의점에 들어섰고 주보비가 편의점 카운터에 서있자 당황스런 기색을 내비쳤다.

사이먼디와 마주친 주보비는 "여자친구 있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그는 "방송인데 어떻게 해"라고 답했다. 앞서 사이먼디와 주보비는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주보비는 그의 미션 수행을 방해하기 위해 "라면을 팔수 없다"며 화를 내며 '오빠들'을 불렀고 사이먼디는 주보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뒤 라면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스트의 이기광이 박명수 보다 단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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