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비, '일밤-뜨형'서 사이먼디와 재회

입력 2010-06-27 23:11

▲사진=주보비 미니홈피

탤런트 주보비(사진)가 남성 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와 다시 만나 화제다.

사이먼디는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뜨거운 형제들(뜨형)'의 '가상MT'편에서 라면을 사와야 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사이먼디는 편의점에 들어섰고 주보비가 편의점 카운터에 서있자 당황스런 모습을 나타냈다. 사이먼디를 발견한 주보비는 "여자친구 있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이에 그는 "방송인데 어떻게 해"라고 답했다.

사이먼디의 전 소개팅녀로 인연을 맺은 주보비는 그의 미션 수행을 방해하기 위해 "라면을 팔수 없다"며 화를 냈다.

또한 주보비는 사이먼디가 라면을 쉽게 사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오빠들'을 불렀고 사이먼디는 주보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라면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스트의 이기광은 박명수 보다 키가 작다는 사실이 밝혀져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