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경량항공기 항공안전 워크숍

입력 2010-06-27 11:07

김성배 기자 sb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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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주최로 정부기관,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협회, 지방자치단체, 레포츠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량항공기 항공안전워크숍'이 한국공항공사 교육센터(김포공항 화물청사내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공진흥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항공레포츠를 활성화하고 국토부가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수립ㆍ시행 중인 안전관리제도의 조기정착과 최근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엄선된 주제발표를 통해 항공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2012년 9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경량항공기제도(항공기등록, 조종사자격, 안정성인증검사, 보험가입, 항공기탑재장비 등)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협의도 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량항공기 등에 대한 보안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정원, 공군본부, 수방사, 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G20 정상회의 대비 항공테러대책, 수도권 비행안전, 공군기와 초경량비행장치 근접조우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