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죽을 힘 다한 선수들, 잘 싸웠다!"

입력 2010-06-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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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우루과이 전에서 한국이 2대 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강 반포지구에 모여있는 12만 시민들은 한국이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반포지구에서 박진주(23)씨는 "아쉽지만 멋진 경기였다. 예선전에서보다 훨씬 잘 싸워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대 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만회골을 성공시켰던 이청룡 선수는 "밤 늦게까지 응원해준 국민들게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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