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지구 플로팅아일랜드의 잔디밭이 붉은 물결로 가득 찬 가운데 아이유와 MC몽의 '국민응원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MC몽은 "한강 반포지구에서 공연을 한건 그리스전과 나이지리아전이었다"며 "내가 이곳을 찾을 때 마다 대표팀에게 승리의 소식이 있었다"며 오늘 공연 후 있을 경기의 승리를 기원했다.
MC몽은 또 하나의 징크스가 "메이크업을 안 하고 공연해서 승리한 것 같아 오늘도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주최하는 "다시한번 大~한민국"거리응원전은 현재 자체 추산 9만명이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