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논란 일으킨 수상소감 내용은?

입력 2010-06-26 02: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5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함께 공연한 태연 진운 정용화(사진=KBS)

소녀시대 태연이 '뮤직뱅크'에서 제작진 측을 향한 쓴소리가 담긴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오!(Oh!)'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태연은 소녀시대의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KBS '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후 일부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생방송에서 불만을 표현한거냐"면서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은 경솔했다"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며 "역시 태연 배짱이 대단하다" 등의 글을 남기며 태연을 응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