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아이크로마 본격적 마케팅 돌입

입력 2010-06-25 16:16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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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홀딩스 기업인 토자이홀딩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앤드류맨키비츠)는 25일 국내 진단시장에 대한 시장조사를 마치고 바디텍메드㈜의 성인병 조기진단 시스템인 아이크로마 (i-CHROMA)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의 아이크로마는 한국 성인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암, 심혈관 질환, 당뇨 등의 질환과 관련된 진단을 중소 규모급의 병원에서 환자의 소량의 혈액을 이용,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 결과를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전세계 50 여개국의 진단시장에 현장검사 시스템 및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토자이홀딩스는 아이크로마 현장 진단시스템의 독점판매권을 바디텍메드로부터 지난 3월 획득, 대폭적인 영업인력을 충원 했으며 지난 5월 관련 학회를 시작으로 주요 매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방병원과 중소형 병원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해왔다.

토자이홀딩스 한 관계자는 "아이크로마의 수요조사를 마치고 당사의 기존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아이크로마를 중소병원급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심혈관 질환의 이상유무를 단 3분 내에 판단할 수 있는 시연을 보건소 및 중소형급 병원을 상대로 진행 중에 있으며, 성인병 예방 캠페인을 준비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