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기준이 은행·종금사와 동일하게 국제결제은행(BIS)기준으로 바뀐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BIS 기준 자기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된 기본자본과 후순위채나 상환우선주 등으로 이뤄진 보완자본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저축은행들의 자기자본이 다소 늘어나게 돼 신용공여한도나 유가증권 투자한도 등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