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 유통 맡는 석유용제 대리점 유사석유 근절 결의 다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자사 용제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유사석유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계열 용제 대리점 사장단 등 회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오일뱅크와 용제 대리점이 상호 협력해 대리점 하부 거래처에서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유사 석유제품 제조·유통 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사와 대리점간 유사 석유제품 예방, 방지활동에 대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시중의 불법 유사 석유제품 제조, 유통 행위 등 사례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초빙 강사로 정부의 유사유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 박준덕 팀장이 용제 판매관리에 대한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
현대오일뱅크 김업 직매부문장은 "불법 유사석유의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용제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하부 거래처의 투명한 관리, 감독 및 감시 역할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용제 판매 및 거래업체 관리 지침'을 제정 시행 중에 있으며 매년 대리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유사 석유제품 불법유통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