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에 대한 이마트 판매 중단 논란에 주가가 급락하자 저가매수기회로 삼아야한 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한화증권은 “8월 5일 주류 원산지 표시제도시행에 따라 이마트가 수입쌀을 재료로한 막걸리를 납품받지 않기로 한 정책은 아직 시행 시기와 실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종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질적인 경쟁사인 서울탁주 등이 국산쌀을 원료로 막걸리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여서 오히려 국순당이 수혜를 받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순당은 이마트에 납품하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8월말 월 capa 100억원으로 증설되면 막걸리 관련 실적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급락을 매수기회로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