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결제금액…전년동기대비 54% 증가
남아공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지출이 지난해보다 4500만달러 늘었다.
비자카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남아공 관광객들이 비자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1억2800만달러로 전년동기 8300만달러보다 5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90만건(일평균 4만5000건)으로 전년동기 60만건(일평균 3만건)에 비해 60%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남아공을 찾은 관광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출액이 가장 큰 국가는 영국으로 2530만달러(19.7%)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2520만달러, 19.6%) ▲호주(620만달러, 4.8%) ▲프랑스(470만달러, 3.6%) ▲브라질(410만달러, 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