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영암 아리랑' 노래비 세워진다

입력 2010-06-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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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사진=뉴시스)

가수 하춘화(55)가 부른 '영암 아리랑'의 노래비가 세워진다.

하춘화의 소속사는 "1972년부터 '영암 아리랑'을 불러 영암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는데 공헌한 하춘화 씨의 노래비 제막식이 다음 달 1일 전남 영암읍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영암이라는 지역을 모르는 사람도 '영암 아리랑'이라고 하면 쉽게 알듯이 하춘화 씨처럼 영암을 널리 알린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이번 노래비는 영암 군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세워주는 것이어서 하춘화 씨가 제막식에 직접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1961년 6살의 나이에 데뷔한 그는 올해로 활동 49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가수 인생 50주년을 즈음해 에세이집 '아버지의 선물'을 출간했고 소장품 전시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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