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IT 인력양성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학 IT연구센터',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서울어코드 확산', '글로벌 IT인재 활용' 등 4개 사업의 신규과제 수행자로 2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4년간 매년 8억원씩 지원되는 대학 IT연구센터 사업은 고려대, 건국대, 서강대, 연세대 등 4곳이, 4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되는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사업은 강원대, 경원대, 세종대, 숭실대 등 4곳이 선정됐다.
서울어코드 확산 사업은 경기대, 세종대, 한국항공대, 한동대, 홍익대, 한국산업기술대, 원광대 등 7곳이 선정됐으며, 향후 2~3년간 매년 1억원이 지원돼 대학이 컴퓨터·정보기술 공학교육인증을 취득하는 것을 돕게 된다.
글로벌 IT인재 활용 사업은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해 국내 유학 및 산업체 연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희대, 배재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건국대, 서울대, 조선대, 인하대 등 9개 선정 대학은 해당 외국인 유학생의 석사과정 학비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