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정수 득점왕 후보로 지목

입력 2010-06-24 14:34수정 2010-06-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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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수비수 이정수가 2010 남아공 월드컵 득점왕 후보에 올랐다.

▲이정수 선수가 그리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후

국제 축구연맹(FIFA)은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월드컵 득점왕 후보를 발표하면서 이정수를 후보로 거론했다.

FIFA는 "한국이 16강에 올라가면서 이정수가 득점할 기회가 많아졌다"면서 "득점을 더욱 기록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수는 지난 B조 예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선취골을 넣고 세 번째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현재 득점왕 1순위에는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 뿐이다.

공동 2위에는 한국이 16강에서 맞붙을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2골)을 비롯해 루이스 파비아누(2골 브라질)·다비드 비야(2골 스페인)·아사모아 기안(2골 가나)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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