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 개설

입력 2010-06-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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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사내에 마련된 영어 카페에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인 스크래블을 즐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영어 사용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사내 영어전용공간인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DSME English Cafe)'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영어카페는 편안한 카페 분위기속에 영어로 된 책과 잡지류를 구비해 자유롭게 영어를 쓰며 실력을 향상하도록 꾸며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근무를 마친 뒤 2시간 30분 동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게임, 초보자를 위한 영어 수업, 팝송배우기, 영화감상 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누구나 찾을 수 있지만 단 한가지 지킬점은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것. 이 규칙만 지킨다면 누구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딱딱한 어학코스가 아닌 화기애애한 카페 분위기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영어사용 환경에 노출시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대우조선해양측은 설명했다. 자기계발과 교육에 관심이 높은 때에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 대화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영어카페를 이용한 협력사 유림ENG 직원 이영훈씨는 "동료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면서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공포증과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다"며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꾸준히 참석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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