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해 우수 창업아이템 선발

입력 2010-06-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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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휴대용 수화 통역기'수상

중소기업청은 24일 대한민국창업대전(6.24~26, 서울, COEX) 행사 기간 중 '2010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은 DeWorlder(대표 강대웅)가 출품한 '휴대용 수화 통역기' 아이템이 수상했다.

이 아이템은 청각, 언어 장애우를 위해 수화를 음성으로 출력이 가능한 휴대용 기기를 제작, 장애우와 비장애우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총 651개의 예비창업자(팀)가 참가했으며 이중 일반분야 43점, 제품디자인분야 6점, 창업도전기UCC분야 12점 등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부상으로 대상(1점) 3000만원, 최우수상(2점) 200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학생 및 직장인 등 예비창업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손쉽고 질좋은 창업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지방 및 대학에서 개최되는 창업경진대회를 아우를 수 있는 토탈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그리고 해외 창업관련 행사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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