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최화정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한데 이어 홍진경과 박소현 등도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방송인 최화정이 한국축구대표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23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늘색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오프닝을 진행한 뒤 비키니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지난 방송에서 최화정은 "한국 대표팀이 만약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또한 동사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DJ 박소현 역시 발레복 차림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약속을 지켰다.
KBS 쿨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의 DJ홍진경은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한복에 족두리를 쓰고 방송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 홍진경은 이날 보이는 라디오에 한복을 입고 족두리를 쓴 채로 등장해 2시간 동안 라디오를 진행했다.
또 이날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 박경림은 아들 민준이의 옷을 입고 방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