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아 미니홈피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핫팬츠를 입고 이기적인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23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토버모리'(Tobermory)라는 제목으로 곽민정 선수 등 지인들과 함께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에서 김연아 선수는 붉은 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색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굽이 없는 로퍼를 신고 있어 이기적인 비율의 몸매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김연아는 "지난 주말 썸머 트레이닝이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떠난 휴식. 2박3일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어렸을 때 이후로 이런 여행은 처음인 듯하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만 그동안 너무 하나에 몰두하느라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 "이제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들 사소한 거라도 하나하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특설링크에서 개최될 아이스쇼 참가를 위해 7월 20일께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