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강 반포, 20만의 응원으로 이정수 첫 골

입력 2010-06-23 04:08수정 2010-06-2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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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터졌다!!!!!!!!!!!!!

새벽을 지새우는 사람들의 염원이 전반 37 분만에 이뤄졌다.

그리스전에 이어 또 이정수가 첫 골을 넣었다.

이정수의 첫 골에 한강 반포 플로팅아일랜드의 20만여명 시민들은 벌떡 일어나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전반 37 분동안 0:1로 지고 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진출 가능성의 희망을 여는 첫 골이었다.

한강 위로 붉은 축포가 터지면서 플로팅아일랜드는 남아공의 온도보다 뜨거운 응원열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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