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이 펼쳐지는 23일 1시 현재 세종로 사거리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교통이 완전히 통제되면서 태평로 일대는 온통 붉은 물결로 가득 찼다.
현재 서울광장에서는 오늘 나이지리아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1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자가 선수 한 명, 한 명을 호명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표팀 캡틴 박지성의 인기는 최고였다. 박지성이 호명될 때는 환호성이 최고조에 달했다.
경기시작이 불과 2시간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광장엔 아직도 북창동과 광화문 일대에서 붉은 물결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