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울광장 취재 열기도 후끈

입력 2010-06-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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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응원 열기로 달아오른 서울광장에 응원 열기 못지않게 취재 열기도 뜨겁다.

새벽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2일 11시 현재 서울광장에는 경찰 추산 약 1만명의 인원이 모여 있고, 응원 열기를 취재하기 위해 나온 각종 매체 취재진도 약 100여명이나 된다.

월드컵 전 경기 단독 생중계를 맡은 SBS를 비롯한 방송3사는 물론이고 종합일간지, 인터넷신문 등의 취재진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취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톡톡 튀는 다양한 패션의 응원단을 찾기 위한 사진 기자들과 응원 현장의 이색적인 풍경을 담고자하는 기자들의 취재 열기는 축구 경기나 응원전을 방불케 한다.

한편, 서울광장의 취재 열기는 다양한 매체의 외신기자들도 한 몫하고 있다.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온 한 외신기자는 “한국전의 응원 열기는 그 어느 나라 경기 때보다 높다”며 “한국전 취재를 위해 나오는 날은 덩달아 신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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