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원전 건설시장 본격진출

입력 2010-06-22 18:09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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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은 최근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격인증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시공자 부문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전 시공 기술력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적인 자격기준이며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 인증자격이 있어야 한다.

현재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동아건설 등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그동안 전남 신안군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시공하고 세계 최초로 공동주택에 연료전지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사업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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