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22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26%, 0.60포인트 내린 227.65로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지수선물은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한국의 MSCI선진국지수 편입 불발 소식이 지수하락의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일대비 1.25포인트 내린 227.0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조정양상을 보이며 낙폭을 키우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물량을 확대하면서 낙폭이 만회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날 외국인은 2065계약, 개인은 409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2703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817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54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27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5만6146계약, 미결제약정은 879계약 줄어든 8만6697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