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앞두고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1포인트(-0.34%) 하락한 496.6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늘어나면서 상승 전환해 장중 499.50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의 규모가 점점 늘어나면서 다시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444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와 기관이 각각 94억원, 32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세인 반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약, 운송, 화학,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소디프신소재, 다음, 메가스터디, CJ오쇼핑, SK컴즈, 태웅은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 동서,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 주성엔지니어링은 하락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한 33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569개 종목이 하락했다. 112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