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일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형 멀티스크린를 통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엠페러스 팰리스에 설치한 '대형 멀티 워터스크린 옥외광고'(LG전자)
LG전자는 지난주부터 이 곳에 42인치 LCD 모니터 36개를 연결한 멀티 비전과 워터 스크린을 결합한 대형 옥외광고를 운영 중이다.
‘물과 영상’의 만남이라는 소재를 다룬 이 옥외광고는 워터 스크린, 그림 폭포 등 다채로운 영상 컨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광고물은 ‘LG는 남아공을 사랑합니다’ 라는 주제로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이색 마케팅이 전세계 축구팬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LG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