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술 부위 통증 있지만 1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신지애는 맹장 수술 때문에 LPGA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하 못했다. 그사이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시즌 4승을 챙기며 신지애는 그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 줘야 했다.
이에따라 24일(한국시간) 밤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개막하는 웨그먼스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은 신지애의 세계랭킹 1위 복귀이자 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신지애의 몸 상태는 그리 좋지 않다. 신지애의 아버지 신제섭(50)씨는 "지애가 수술 부위에 아직도 통증을 느끼고 있다. 2∼3일 전부터 하루 30분 정도 밖에 연습을 하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신지애가 움츠러드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