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중국發 훈풍, 외인+개인 '쌍끌이'...228.25(3.20P↑)

입력 2010-06-21 15:54수정 2010-06-21 15:55

지수선물이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28선으로 치솟으며 마감했다.

2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42%, 3.20포인트 오른 228.25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2.30포인트 오른 227.35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지수선물은 외국인이 3000계약에 육박하는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한 때 229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중국의 위안화 환율 유연성 확대가 발표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은 3065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661계약, 외국인은 1393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4536억원, 비차익거래는 267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721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5만4775계약, 미결제약정은 315계약 감소한 8만7579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