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금융사고 제재 끝났다"

입력 2010-06-21 15:37수정 2010-06-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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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조영제 일반은행서비스국장은 21일 "우리은행 4000억원 PF 이면계약 내용은 이미 지난해 제재가 끝난 상황"이라며 "우리은행이 지급보증 문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문책을 했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불법이라고 규정할 수 없으며 PF 규모와 건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해당 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당시 신탁사업단장에 대해 감봉 3개월, 황영기 전 회장과 박해춘 전 행장에 대해서도 감독책임을 물었다"며 "정상적인 사업에서는 브릿지론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사업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이것이 금방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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