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회 업무보고
정부가 경영안정형 직불제 도상연습을 하반기 실시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농가의 소득ㆍ경영안정을 위한 직불제ㆍ재해보험 등 확충하기로 하고 6월에서 10월까지 경영안정형 직불제(농가단위 소득안정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9개인 직불제를 공익형 및 경영안정형으로 통합 추진하기로 하고 공익형 직불제의 기본계획 마련, 2011년 도상연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재해보험 대상품목을 41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가입률을 높이기로 했다.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위한 농수산 경영회생자금(2010년 600억원) 지원 및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2010년 2400억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보유곡에 대한 특별 재고처분을 추진하고 정부 관리곡 중 구곡 잉여물량 2005년산~2008년산 57만t은 내년까지 최대한 가공용 및 주정용 등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