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맥주 맛도 모르면서 맥주 CF?

입력 2010-06-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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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맥주

배우 하정우와 개성파 여배우 공효진이 맥스(Max) '맥주 맛에 눈뜨다' 릴레이 광고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이트맥주는 18일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맥스(Max)의 '맥주맛에 눈뜨다' 릴레이 광고캠페인 마지막 시리즈인 <남자의 허세>편에 동반 출연했다고 밝혔다.

영화감독 5명(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최동훈)과 배우 7명((김혜수, 원빈, 류승범, 이민기, 박시연, 하정우, 공효진)이 노 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이트맥주에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마지막 촬영멤버로 임한 것이다.

얼마 전 촬영된 이번 광고는 하정우의 애드리브 연기와 냉담한 반응으로 핀잔을 주는 공효진의 연기 대결이 관전 포인트이다. 공효진은 계속되는 하정의 군대허풍을 참다 못해 "그럼 한 번 더 갔다 오면 되겠네. 맥주 맛도 모르면서…" 라며 핀잔을 놓는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하정우-공효진 커플의 유쾌한 연기는 맥주 맛에 눈뜨는 과정을 실감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CF를 통해 "영화계 숙원사업인 시네마테크 건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공효진 커플이 출연한 맥스 영화인 릴레이 광고캠페인 <남자의 허세>편은 지난 19일부터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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