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선박충돌 7명 사망ㆍ실종

입력 2010-06-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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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 사망ㆍ1명 실종

중국에서 캄보디아 국적 선박과 파나마 국적 선박이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보하이(渤海)만 해상에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이 파나마 국적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한국인 포함 선원 5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선장 등 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해상당국은 9명을 태운 캄보디아 선적 '하이중'(Haijung)호가 이날 새벽 1시47분경 다롄시 뤼순(旅順)구 앞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징펑'(Jingfeng)호와 충돌 후 침몰했다고 밝혔다.

침몰한 하이중호는 징펑호에 비해 10분의 1 크기였으며 사고 당시 탄산나트륨 2000t을 싣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중호의 선박대리점은 배에 적재됐던 탄산나트륨은 비독성으로 해양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한국인 선원과 3명의 미얀마 선원의 시신이 인양됐고 1명의 미얀마 선원을 구조했지만 바로 숨졌으며 현재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실종된 상태다.

이날 오후 징펑호는 하이중호의 선원 중 미얀마인과 인도네이시아인 선원 각각 1명을 구조하여 다롄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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