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민영화 앞두고 이팔성 회장 '뉴욕행'

입력 2010-06-20 20:35수정 2010-06-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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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이팔성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20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회장은 우리투자증권이 뉴욕에서 주최하는 기업설명회(IR) '우리 코리아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코, 대한항공 등 국내 13개 기업이 참가해 미국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 행사다.

이팔성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 우리금융 실적과 회사 현황 등을 소개한 뒤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구제적인 민영화 로드맵 부분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금융지주에서 관여할 수 있는 바가 없다"며 "이팔성 회장은 회사 업무 수행을 위해 해외 출장을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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