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자책골로 통한의 눈물을 삼킨 박주영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7일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예선 아르헨티나전에서 전반 17분 아르헨티나 메시의 프리킥때 자책골을 넣었다. 메시가 킥한 볼이 박주영의 다리를 맞고 한국 골문으로 들어간 것.
자책골 이후 박주영은 다소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이며 후반 37분 이동국과 교체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박주영 미니홈피를 찾아 위로와 격려의 글을 남기며 그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
네티즌들의 격려에 힘입어 박주영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골로 보답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