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하자 하락세를 나타냈다.
18일 월드컵 대표적인 수혜주였던 하림과 동우, SBS콘텐츠허브는 2~4%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열린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1 대 4'의 점수로 크게 패배하면서 월드컵 자력진출이 힘들게 됐다.
개별종목으로는 디오텍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출시일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1.64% 상승했으며 바른전자는 삼성전자에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서울반도체(-0.87%), 셀트리온(0.71%), 네오위즈게임즈(-0.82%), 태웅(-0.97%)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5포인트(0.01%) 상승한 495.24를 기록하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