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박주영·오범석 실책… 한국 16강 불투명

입력 2010-06-1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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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파닷컴

한국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4로 대패했다.

박주영은 전반 17분 비운의 자책골로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에게 헤트트릭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수비수 오범석도 감독의 새로운 전술에 걸맞지 않게 비난의 대상이 됐다.

경기 후 오범석은 "초반에 너무 일찍 어이없는 실점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경기력을 살리지 못하고 대패하게 됐다"며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가다보니 상대에게 공간을 계속 허용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결국 한국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와 이번 월드컵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에서 16강 진출행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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