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벽은 높았다.
월드컵 대한민국:아르헨티나전은 1-4로 한국의 대패로 끝났다.
지난 12일 열렸던 그리스전에서 2-0의 승리 후 패배라 더욱 뼈아프다.
피파랭킹 7위인 아르헨티나를 넘기에는 47위인 대한민국에 역부족이었고 남미 축구의 벽을 여실히 실감한 경기였다.
을지로에 거리응원을 위해 모인 시민들은 경기 종료후 빠르게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다.
거리응원을 나온 공모씨(30)는 "질 줄 예상했지만 이렇게 크게 패할 줄은 몰랐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